안녕하세요
오늘은 얼큰한 황태해장국을 만들어보겠습니다.
와이프가 정말 맛있다고 극찬한 레시피에요. 여러분도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보세요. 와이프 혹은 남편한테 엄지 척 칭찬 받으실 거랍니다 ㅎㅎ
전날 과음을 해서 오늘 아침에 북엇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. 평소에는 맑은 북엇국 을 좋아하는데 아내가 매콤하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여 특별히 김치를 넣고 만들어 보았습니다.
우선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.
북어채 한줌, 다진 마늘, 무, 두부, 물
새우젓, 대파, 김치, 청양고추, 계란, 참기름, 들기름
(사진 속에 두부, 무는 찍지 못했습니다.)
입니다.
먼저 말린 북어를 물에 적셔 줍니다.
체를 이용해서 물기를 짜내는 것도 잊지 말아주세요.
그리고 무를 채썰어 줍니다. 사실 무는 더 많이 넣고 쓰면 좋은데, 제가 국에 들어가 있는 물을 좋아하지 않아, 조금만 넣었습니다. 그리고 아주 잘게 썰어 사용했습니다.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조금이라도 넣어주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.
준비한 대파와 청양 고추를 아주 잘게 썰어줍니다.
두부 반 모도 이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.
계란은 이렇게 풀어줍니다.
중간불에 냄비를 달군 후 참기름과 들기름을 넣어 줍니다. 그 위에 물기를 짠 황태와 무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.
너무 오래 볶아 주시지 말고 황태가 조금 비 틀리면, 볶아 주는 것을 멈춰 줍니다.
준비한 물을 반 만큼은 넣어줍니다. 물을 반마 넣어주는 이유는 깊은 맛을 빠른 시간 내에 내기 위함 입니다.
그 위에 김치를 올려줍니다.
그리고 강불로 팔팔 끓여줍니다.
이렇게 강불로 약 삼 분간 끓여 주시고,
준비해놓은 나머지 물을 넣어줍니다.
간을 맞추기 위해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.
참고로 저는 새우젓 무침을 넣었는데요, 백종원 레시피를 보고 와이프가 만들어 둔 것이에요. 국이나 찌개에 넣어먹기 매우 유용합니다.
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.
두부도 넣어줍니다.
그렇게 약 20 분간 끓입니다.
20 분간 끓인 후, 마무리로 풀어 놓았던 계란을 넣어줍니다.
마지막으로 준비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토핑으로 올려 줍니다. 저와 제 와이프는 매콤한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에 맑은 황태국을 끓일 때도 꼭 청양고추를 넣어 줍니다.
짜잔!! 완성입니다.
오늘도 건강한 한 끼 완성했습니다.
음주는 건강을 해치니 적당히 하고 오늘도 건강한 해장국을 먹으며 다음주 주말을 또 기다려 봅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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