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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오늘은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사실 미국에서 먹는 브런치 메뉴는 대부분 뻔해서 몇 번 가고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.
오믈렛, 팬케이크, 와플, 샌드위치 정도에요..ㅋㅋ
그런데 이번에 갔던 브런치집은 조금 메뉴가 색다르기도 하고 너무 맛있어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.
예약 필수입니다.
저는 그냥 갔다가 한 시간 웨이팅 했네요.
드디어 자리에 착석했습니다.
저희가 시킨 메뉴는
바나나 츄로 와플과 포크벨리 오믈렛입니다.
와이프가 시킨 바나나 브레드 라테인데 요건 좀 향이 너무 강했다고 하네요.
저는 드립커피를 시켰는데 드립 커피를 시키면 스탠리 보온병에 담아줍니다. 정말 센스있죠?
보통 미국에서 먹는 와플 퀄리티가 한국보다 별로인데, 여기는 정말 제대로더군요. 휘핑 크림도 아주 훌륭하고 저 눅진한 바나나 소스가 기가 막힙니다. 특히 설탕이 알알히 박힌 호두 크런치들이 아주 훌륭합니다.
포크벨리를 이용한 치즈 오믈렛이었어요.
가운데 비스킷이 있어서 치즈 소스와 먹을 수 있어요. 느끼하지 않고 짭짤해서 맛납니다.
삼겹살이라고 표현하면 어색한데, 통통하고 두툼한 베이컨 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치즈 소스가 정말 훌륭합니다.
날씨가 정말 좋아요.
이런 날엔 야외에서 먹는 브런치가 제맛이죠
메뉴가 다양해서 다음에 또 와서 먹고 싶은 곳이었습니다.
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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